2018년 7월부터 면접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도 캐나다에 있을 당시 에미레이츠 오픈 2번 참가 경험이 있고, 2018년 6월 카타르 오픈데이 경험있습니다.
첫 카타르 오픈데이에서 CV 탈을 한 뒤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자는 생각에
지니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2) 면접 준비 방법
처음 면접 준비를 시작하다 보니 지니 선생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쌤이주시는 기본적인 CV 질문들을 수업시간에 쌤과 대화를 해가며 방향을 잡고 다시 제가 추가적으로 내용을 정리해오면 그다음에 쌤이 첨삭을 해주시고 이런 방법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쌤이 알려주신 마인드맵 방법을 통해 제 모든 이야기들을 답변에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하였고, 제 이야기를 답변에 간략하게 잘나타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3. 합격한 항공사 면접 후기
( 전형별 설명 )
합격한 항공사 이외에 다른 곳에서 면접 본 것도 같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카타르항공 유럽 오픈 데이
면접관: 3
- CV 드롭
1. Current job
2. What brought you here?
3. Did you apply for Korea assessment?
- 1차 [Presentation +English test
현재는 영어 테스트가 조금 바뀌었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긴 아티클 읽고 그에 관한 질문 6~7? 문제 정도였고, 시나리오에서 빈칸 채우기, 계산문제가 있었습니다.
- 2차 [Arm reach test +small talk]
1. Explain your current job again
2. Where did you study English?
3. Where in Canada? (제가 캐나다에 일 년 반 정도 있었다고 하니 캐나다에서 온 면접관이 물어본 질문입니다.)
4. Did you attend the Taipei assessment?
- 파이널
사실 파이널 때는 너무 많이 긴장을 해서 질문이 거의 기억나지 않아요.. 나와서 바로 적으려고 했는데도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아서 메모해두지 못하였어요. 질문은 10가지 정도였고,Yes/No로 대답을 해야 하는 질문들이었습니다. Yes/No로 답변 후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할 때도 있었습니다.다른 친구들과 비교해서 기억나는 부분은 “만약 동료가 물건을 훔치거나 룰을 어기는 행동을 보았을 때 매니저에게 말을 할 것인지”, “너는 바쁠 때 다른 손님을 도와줄 수 있니”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1~10으로 치면 너는 몇인지”, “변화를 좋아하니?” 이 정도까지만 기억나는 것 같습니다.
B. 에미레이트 유럽 오픈데이
면접관: 2
- CV 드롭
1. Explain current job
2. First time?
3. How was your Canada life?
-1차 [사물 카드, 사물 카드+직업카드]
CV 드롭, 120명 정도에서 27명이 통과를 하였고, 원형으로 앉아서 두 명 혹은 세 명씩 짝을 지어서 디스커션을 합니다.사물 카드로는 하이힐, 거울, 타월 등이 있었으며, 직업카드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농부 등이 있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사물 카드는 그 사물을 원래의 용도가 아닌 창의적으로사용하는 방법이고, 그다음 직업카드를 하나씩 나눠준 후 그 직업이 사물을 창의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거울을 받았고, 그다음은 농부를 받았습니다.
-2차 [그룹 디스커션]
마지막 단계에서 10명이 통과하였고, 이 10명이 한 팀이 토론을 합니다.8명의 손님이 방을 예약하였으나, 시스템의 에러로 우리는 2/3 룸밖에 없다.어떤 사람에게 제공을 하겠어나였습니다. 손님으로는 정치가, 파티걸, 연예인, 정기검진 때문에 온 아기와 부부, 허니문 커플, 단골손님, 등이 있었습니다. 시간은 15분을 주었습니다.
사실 유럽 오픈 데이 가면 그룹 디스커션에서 많이 힘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모두들 굉장히 협조적이었고 15분 이전에 결론을 낼 수 있었습니다. 면접관들도 팀워크가 좋다고 하였으나, 토론이 끝나고 말을 많이 하지 않은 친구 둘 정도를 뽑아서 많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적당히 치고 빠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파이널
(파이널 이전에 테스트를 보고 이 테스트에 통과한 사람만 비디오 인터뷰 메일이 옵니다.)
당일 파이널 폼을 작성 후 화상으로 파이널 볼 날짜와 시간을 정합니다. 파이널은 45분 정도 진행되었으며, 핸드폰 어 플로 진행하였습니다.
질문으로는 “직장동료와 좋은 관계를 가졌던 경우, 그에 따른 베네핏은?”, “손님한테 엑스트라 서비스 한 경험”, “왜 서비스 일을 할 때 행복한지” “저가 생각하는 커뮤니케이션이란. 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지”등 이였으며 모든 답변은 경험과 예시를 꼭 말해 주길 원했어요
4. 외항사 준비하면서
자신만의 노력 포인트는?
위에도 적었던 것처럼, 저는 답변을 준비할 때 최대한 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넣고자 하였고 최대한 간략하게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제가 워낙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다 보니 답변을 외워서 하게 될 경우 잊어버리고 횡설수설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제 이야기를 답변에 놓고 면접관과 대화를 하면서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5. 덧붙여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년 9월에 유럽에서 오픈데이를 보고, 12월 초에 트레이닝을 시작하였습니다.
2월부터 비행을 시작하여 이제 막 한 달 차 된 초 최초 주니어예요.매 순간이 배움의 순간입니다. 트레이닝이 끝나고도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 하며 영어에 대한 중요성은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할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영어 때문에 힘들고 아쉬웠던 순간들이 많았기 때문에 영어를 계속해서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그렇다고 해서 영어를 원어민처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영어를 잘하면 더 많은 기회와
일을 조금 더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케세이, 에티하드도 지원을 받고 있고 카타르 역시 많은 사람들을 뽑고 있어요.
카타르는 2020년까지 많은 수의 캐빈 크루를 뽑을 예정이다 얘기를 하였고요.정말 지금만큼 좋은 기회는 없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이루시길 바랄게요. 저는 지니쌤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여러분들도 지니쌤과 함께 이 기회를 잘 잡으실 수 있을거예요. 모든분들 파이팅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