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항사 승무원 정보와
전직 승무원 데일리 정보를 담는
플라잉 영어 입니다 ♥
한국에서
일반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 분명합니다.
내 꿈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꿈을 위해서
나는 자아 실현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어떤 일을 하면
좀 더 나아질까
고민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린시절
고이 간직했던 '승무원'이란
꿈을 꺼내보았습니다.
키도작고
통통한 내가 과연 괜찮을까?
외항사는
'영어만 잘하고
튼튼하면 된다던데?'
라는 답변으로 부터 키워왔던
외항사라는 직업
(승무원에 대한 고정 이미지를
깰 수 있었던 좋은 기회)
공짜로 세계 여행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예쁜 유니폼을 입고
우아하고 전문여성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나의 못났던 시절을
모두 보상 받을 것 만 같은
느낌에 더욱이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목을 맸던것 같습니다.
그랬기에 시작했던 승무원 생활에
실망했고, 힘들었고, 지쳤습니다.
비행에 지치고 더 이상 비행에서
의미를 찾지 못했습니다.
나는 여기에 무엇을 위해 있을까?
나는 진짜 지금 행복한가?
카타르를 그만두고 돌아온
한국에서 직장생활은
실망했고, 힘들었고 또 지쳤습니다.
한국에서 1-2년 까지는
다른 항공사도 지원해보고
카타르 재입사도 신청하고
가겠다고 최종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본질을 회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이대로는 어디에 가도
만족하지 못할 것 이다.
한국에서 3년 차,
내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보자.
바다를 가보지 않고
바다를 느낄 수 없는 자는
정작 바다에 가서도
아무 것도 느낄 수 없다.
- 윤태호
읽었던 책들에서
좋은 영향들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직업' 혹은 '직장'이 우리를
대변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는 왜 승무원이 되고 싶은가요?
'승무원' 그 이름, 그 직업의
타이틀이 달콤한건 아닌지요?
승무원 뿐만 아니라
어떤 직업을 가지시더라도
'의미' '사명감'에 대해서
꼭 찾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승무원이 되고자 하는 것이
내 인생 최종 목표에
어떤 도움이 될지 '꼭'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솔한 답변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저는 제가 어느자리에 있던
그곳에서 만족 하려 합니다.
현재는,
매일 같은 곳에서
운동을 하고
같은 사람들과 웃고
같은 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 또한
행복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같은 일상을 살지만
매일 매일 다릅니다.
특별한 것 없는 것이
특별합니다.
매일 일상을 살아가는
여행자,
그것이 제가 오늘
행복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승무원을 꿈꾸시는 분이 시거나
이제는 제 자리에
정착하고 싶은 계신 분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블로그는 언제나
현재 삶에 물음표를 갖은 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모든 일에 같이 의미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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