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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 관련 정보

외항사 정보 : 외항사 답변 정답은 없지만 정석은 있다.

by 애프터플라잉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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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외항사 관련 정보] - 외항사 승무원 합격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여러분 안녕하세요

플라잉 영어입니다.

요즘 면접 준비 다들 잘하고 있으신가요?

요즘 같이 준비하는 하는 학생들 중 2-3개월째

접어든 학생들은 영어 답변은 쭉쭉 나올 때마다

감탄하고 너무나 대견해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학생들이 답변을 열심히 만들다가 하는 질문.

선생님 이 답변이 좋을까요?

 

선생님 저 답변 다른 식으로

다시 만들어야겠어요.

선생님 저 어떻게 답변을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럼 저는 묻습니다.

이 질문이 어디서 나왔는지.

그럼 대부분의 경우는

'~카더라' 통신입니다.

 

여러 스터디, 유튜브, 카페,

블로그에서

누가 이랬다더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내 이야기에

적용해봅니다.

 

그럼 내 답변을 바꿔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저는 이런 카더라 통신,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오직 내가 면접에서 만날 면접관이다.

면접 때마다, 면접 분위기마다

그리고 면접관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그런데 ~카더라통신만 듣고선

 

자꾸만 내 답변에 확신을 갖지

못하면 면접관을 설득 시키지 못해요.

그런데, 이 카더라를 가지고선 답변을

뒤집었다가 또 뒤집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답변 100개는 아직 근처도

못 갔는데 1개의 질문에

너무 에너지를 쏟다 보면 그다음

더 중요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만들 수가 없어요.

면접을 잘 보았느냐 아니냐는

답변의 양도, 질도 아닌

그날 면접관과 소통을 했느냐

안 했느냐입니다.

나의 가치관을 가지고선

올바르게 접근하여

면접관과 대화를 하고

왔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러니 이런저런 조언들에

너무 흔들리지도

상처받지도 마시고

 

' 내가 이 면접에서

합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에만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외항사 면접 정답은
없지만 정석은 있다.

제가 학생분들과 답변을 만들 때

일단은 어떤 답변이든 충분한

브레인스토밍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왜 면접관이 이런 질문을 했으며 나에게는 어떤 가치관이 있고 어떤 스토리텔링이 있는지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결과 중심의 답변으로 갈 것 인지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갈 것 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무조건 모든 이야기를 다하는 스토리텔링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1. 스토리텔링 vs 결과 중심 답변

Q. 일을 하면 언제 가장 힘들었나요?

A. 제가 마케팅 부서에서 일을 할 때 이벤트를 해야만 했습니다. 고객분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이벤트로 선상파티를 계획했었는데요. 그래서 2주 동안 밖에 나가서 전단지를 돌리고 전화를 하며 마케팅을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2주 동안 200명의 인원을 모을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지만 힘들었습니다.

B. 마케팅 부서에서 일을 할 때 200명의 고객을 2주 안에 유치해야만 했던 때가 힘들었습니다.

사실 A와 B 중에 면접관은 어떤 답변을 선호할까요?

면접관이 듣고 싶은 대답은 일단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가입니다.

B 와 같이 대답을 하고 나면, 면접관은 자연스럽게 지원자로부터 How와 Why를 듣고 싶을 것이고 그다음부터 스토리텔링을 해주시면 됩니다. 무작정 스토리텔링이 아닌, 면접관이 들을 준비가 되었을 때 스토리텔링을 해주셔야 합니다.

2. 승무원의 업무에 대해서  만큼은 척척박사가 되자.

내가 지금 지원하는 분야, 승무원의 업무를

정말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당연히 질문을

받지 않더라도 내가 관심 있는 분야기 때문에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승무원이라는 직무는 왜 생겼는지

2. 승무원의 업무는 무엇인지

3. 어떤 식으로 일을 하는지

4. 기내에서 일어나는 특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만약에 내가 승무원의 직업에 정말 관심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라면 이 정도를 찾아보는 수고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승무원이라는 특성, 업무의 내용, 매력적인 이유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할지, 앞으로 나의 5년 10년 뒤 계획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내용은 자신감이 있게 영어로 정리해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3. 결론이 확 드러나는 답변을 하자

많은 것을 말했는데 기억이 안 나는 답변은 좋은 답변이 아닙니다. 결론이 없이 들리거나 핵심 내용이 전달되지 않았다면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무엇을 들었는지 기억이 안날 수밖에 없어요. 저도 학생들과 모의 면접을 하다 보면 어떤 내용인지 파악이 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답변이 있는 반면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 답변이 있어요.

특히나 면접관이 많은 지원자를 만나야 하는 CV 드롭에서는 장황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결론을 먼저 면접관에게 전달하고 그다음 스토리텔링을 해주세요.

예시 ) 만약에 상사가 늦게까지 일을 시킨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A. 저는 현재 00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저의 상사는 자주 연장 근무를 저에게 지시하곤 하십니다. 힘든 순간도 있지만 저의 상사를 돕는 일이이게 기꺼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늦게까지 일을 시키신다면 할 것입니다.

B. 저는 저를 믿고 맡겨주신다고 생각하고 기쁘게 일할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을 조금 이야기 드려도 될까요?

현재 저는 00에 일을 하고 있으며 저의 상사분은 예전에 종종 저에게 연장근무를 주셨었습니다. 저를 믿기 때문에 더 그러신다는 것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했습니다. 현재는 연장근무를 하지 않아도 제시간 안에 끝내는 효율적인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일을 잘 하는 방법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B 가 내용은 더 길지만, 면접관이 원하는 질문에는 일단 답변을 하고 스토리텔링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면접 답변은 면접관 분과 소통하면서 해나가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두괄식 답변을, 또는 흥미진진하게 클라이맥스로 가는 답변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어떤 주제로 답변을 만들어가냐에 따라 다릅니다.

계속 답변 연습을 하시면서 적절한 조언을 받아 가시면서 연습하시길 바라요

3. 질문을 너무 분석하기보다는 일단 답을 해야 하는 질문들이 있다.

질문 중에

어떤 동물이, 캐릭터, 과일이 되고 싶으신가요?

복권이 당첨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부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유명해지고 싶으신가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합시다.

여기서 면접관은 지원자가 얼마나 창의적이고 똑똑한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당황하지 않고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면접 자리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지원자가 빠른 판단을 내리고 바로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행동형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여러분 카더라 통신에

흔들리지마시고 뚝심 있게

내 답변을 잘 정리하고 주위에

전현직 분들이 있다면

도움을 받으시면서 내 답변을

만들어 남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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