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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 관련 정보

[외항사 승무원 정보] 승무원 면접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하다면

by 애프터플라잉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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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항사 승무원 정보와

전직 승무원 데일리 정보를 담는

플라잉 영어 입니다 ♥

이번에 외항사를

처음 면접 가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다들

엄청 떨고 있어요.

혹시나 내일 면접 볼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급하게

몇 자 끄적여 봅니다.

면접에 앞서서 우리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나는 과연 준비가 되었는가?'입니다.

준비가 아직 덜 되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지만

무조건 면접은 가봐야 해요.

첫 번째가 있어야 두 번째도

생기니 말입니다.

그리고 요즘에 진짜 질문이

엄청 많이 와요.

이렇게 해도 될까요?

이런 대답해도 될까요?

쌤, 여기에 이걸 추가하면 어떨까요?

저도 준비하면서 마음을

마음 쪼린 시간들을 알기에 열심히

시간이 되는 대로 최대한 답변,

응원에 메시지 드리고 있어요.

그중에 몇 가지를 같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쌤 CV 드롭에서 그냥 똑같은 말 말고

면접관을 사로잡을 만한 이야기 없을까요?

저도 머릿속으로 계속

CV Drop 장면을 떠올리며

생각했어요.

어떤 말을 하면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 말을 하면 좋을까?

이게 통할까?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어떤가요?

여러분 떨리지 않나요?

만약 이번에 처음 가는 면접이라면

기본에 충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미소, 당당한 자세 그리고

간단한 인사말 후 CV 내기 "

 

무언가 나를 기억나게 하려고

또는 면접관에게 잘 보이려고

그 말을 생각하다가 자칫

기본도 못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내가 한 말을 신경 쓰느라

면접관과 제대로 된 커넥션을

만들 수 없을 수도 있어요.

이번에 합격한 친구가 처음 갔던

오픈데이에서

​​

" hectic "이라는 단어를 썼다가

면접관이 그 단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오히려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고 더 위축 들었다고

하기도 하는 말을 하기도 했었어요.

 

여러분, 어떤 한 마디를 떠올리는 것

때문에 내가 더 긴장이 될 것 같다면

그냥 우리 기본 모습에 충실해요.

​면접관에게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미소를 쏘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인사하고 오세요.

 

쌤 답변이 준비가 안되었어요

어떡하죠?

이제 진짜 면접이 코앞이네요.

여러분 이제는 욕심을 버려야

하는 순간이에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답변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정말 세상에는 만들어야 하는 답변

봐야 하는 시나리오가 왜 이렇게 많은지

만약에 저는 답변이 50-60 개 정도

기본적인 답변들이 준비되어 있으시다면

이제는 답변이 아닌 태도에 더 중점을

두셔야 하는 때라고 생각해요.

" 쌤 답변이 아직 준비가 안되었어요"

" 대답을 못할 것 같아요"

여러분 면접관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면접에는 정답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면접 답변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

여러분이 가져야 하는 것은

" Attitude "입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 우와, 나 이거 한 번도 생각을

못해 봤던 질문이네 "

" 나 지금 최선을 다해서 생각하고 있는데

관련한 답변이 생각이 안 나"

" 진짜 어려운 질문이다. 나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일단 대답하려고 노력해볼게 "

" Hum... That's a little tough question

I will try my best to think about the answer...

 

wow, I'm afraid that I can't think of

any experience for the question.

Would you be able to give me

another question for me ?

Do you mind giving me another

question for me ?

라는 여유를 가져야 해요.

면접에서 이런 대답을 해도 되냐고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거나

심각한 표정으로 ..

모르겠어. 어려워라고 하는 것보다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저렇게 이야기한다면

싫어하는 면접관이 있을까요?

( 여기서 다시 What if를 질문하며 나를 괴롭히지 마세요.

싫어하는 면접관이 있다면 그 또한 나의 오늘 운입니다.

그러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쌤이 그렇게 이야기하는

여유가 부러워요

 

한 학생이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저한테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여유가 부럽다고요.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늘 열심히 하는 L 양 꼭 합격할꺼예요!! 장담합니다 !! ♥

나는 왜 여유를 부릴 수 있는가?

제가 해봤기 때문이 아니라,

" 외항사(직업)이

내 인생에 전부가 아니다 "

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승무원, 외항사만

되고 싶어서 쩔쩔매던 순간이 있어요.

그리고 면접하면 떨리죠

그렇다고 계속 떨고만

있을 수도 없잖아요?

이거 아니면... 안되는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순간 자존감이 바닥을 치게 돼요.

그리고 저는 여러분이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우리가 항공사에

입사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죠?

우리 솔직해 집시다.

 

1. 여러 나라를 다녀

볼 수 있다는 것

 

2. 유니폼이 예쁘다는 것

3. 전문적인 서비스인이 될 수 있다는 것

4. 페이/ 복지가 좋다는 것

여러분 이것을 꼭 승무원이

되야지만 할 수 있는 건가요?

제가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승무원이 아니어도

돈을 열심히 벌어서

내 돈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유니폼보다 더 예쁜 정장을 내가 사서

입고 앞으로 입고 일을 할 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어떤 일을 하던지 전문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실현할 수 있다고

나 자신을 꼭 믿으세요.

우리는 우리가 되고싶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승무원이 되어야지만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 실현할 수 있다고 믿으세요.

 

 

네, 여러분 오늘 이 항공사가 나를

채용해주지 않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무엇을 하면 될까요?

열심히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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