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정보 : 영어 얼마나 해야하나요 ?

안녕하세요.

플라잉 영어 입니다.

 

언제나 외항사 준비를 하시는
학생분들 사이에서 큰 화두 중 하나는
영어를 얼마나 해야 하나입니다.

외항사 영어를 잘해야 하나요?
외항사 영어를 잘해야 뽑히나요?

영어를 잘해야 하나요? Yes
영어를 잘해야 뽑히나요? No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외항사는 외국에서 생활하는 승무원입니다. 영어를 잘해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잘하면 잘할 수록 삶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모든 트레이닝은 영어로 진행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라는 능력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나라들로 외항사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완벽한 영어구사에 대한 부담감은 버리셔도 되세요. 그 나라도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들이 아닙니다. 내가 아무리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고 한들 듣는 사람도 그 영어를 영어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니까요.

트레이닝 시 공부하는 책

완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온몸으로 영어를 표현할 수 있으면 됩니다.

의사소통이라는 것이 8%의 단어가 있으며 나머지는 보디랭귀지와 사람의 표정, 말투 등이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에서 영어를 잘하진 못해도 나머지 표현력들을 통해서 면접관을 이해 신 분들은 합격 레터를 받으셨을 겁니다.

그럼 영어 보다, 면접에서의
요령이 더 중요한가요?

여러분의 면접의 자신감은 어디서 오나요?
우리가 진짜 당당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때는 언제인가요?  

나의 걷는 자세? 나의 면접 의상?
나의 화장? 머리?

제가 학생분이랑 이야기하다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 00씨는 평소 미소는 너무 예쁜데

면접 답변 읽을 때는 그 미소가 안 보이는 것 같아요 "

"쌤, 사실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까지
불편하고 영어 답변이 아직 숙지가

되어있지 않으니 미소를 지을 수가 없어요 "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누구보다 최고에 미소로 면접관을 대하고 싶은데,

영어가 준비되어 있지 않고 영어 답변이

제대로 만들어 있지 않으면 당연히 더 긴장되고 떨리겠죠...

외항사 면접, 저는 결국 본질을 차근히 준비하신

분들이 합격 확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이 좌우하는 것도 있지만,
운도 준비된 사람이 잡을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합격을 해서 온 학생분이 있어요.

영어가 이미 예전부터 준비가 되어있는

분이었고 답변을 같이 만들고 준비를 했습니다.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얼마나 평소에 준비를

하는지가 중요한지 외운 답변만 가지고는

외항사 면접에 합격할 수 없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었지요.

 

여러분의 면접 준비는?

저도 면접 준비를 하면서 한 달 4번 수업 40만 원까지 내면서 그룹과외 1:1 과외도 받아봤습니다. 그리 150만 원을 내고 학원을 등록하기도 했고요. 그러나 학원에서 주는 불편함은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이거 하지 마세요, 저거 하지 마세요. 진짜 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 1:1 과외나 그룹수업에서도 내가 답변이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영어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듣고 오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한 달 4번, 2-3 시간 가서 내가 변화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 영어공부는 저의 몫이었습니다. 갑자기반짝 공부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와 면접 준비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영어만 공부하다 보면
면접 준비를 해야 할 것 같고

면접 준비만 하다 보면
영어 준비를 해야 할 것 같고..

하실 수만 있다면 동시에 공부하는
방법이 가장 좋아요.

지금 기본이 없다고 생각하셔도
지금 문법을 다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토익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에 필요한 영어를 듣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혹은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히는 영어
공부와 함께 내 영문 답변을 준비해
나가시면 될 것 같아요

아직은 때가 아니라서
'나중에'라는 말을 하고 때가 돼서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천천히
준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우리도
한국어가 완벽하지 않은 것처럼 영어도
완벽은 없습니다.

꾸준히 해나갈 뿐이에요.

 

 

면접 준비 영어 준비 다 중요하지만
영어를 공부한 시간만큼은 어딘가
또 쓸 일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 지금 준비를 시작한다면 면접 팁,

면접에서의 태도에 대해서

찾아보기 보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답변 준비를 해서 내면을 다지는

시간들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영어공부와 면접 질문들을

꾸준히 봐 놓아야 진짜 준비도 할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